일본 상품 위주의 중계무역을 했던 기업회생 사례

왜 회생을 신청하게 되었는가?

A기업은 일본상품을 우리나라에 판매하는 중계무역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 일명 노재팬 이후 기업이 점점 어려워졌는데요. 

심지어 원가가 증가했고, 매장 운영비가 늘어나, 수익이 계속 하락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노재팬에 직격탄을 맞은 사업을 정리하기로 했죠. 

​문제는 기존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너무 발생했다는 겁니다. 이 손실이 너무 커서 유동성 위기를 겪게 됩니다.

회사도 최대한의 노력을 했었다

​눈물나는 회사의 자구노력

기존 사업을 정리할 때, 대표이사는 칼을 빼들었다고 했습니다. 극도의 인원감축을 강행했던 것이죠. 이때 법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게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또 이에 맞는 사례도 했다고 합니다. 진정어린 사과를 통해 오히려 직원들이 이해해주기도 했고요.

​또 고정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나가는 비용들 하나하나 따져봤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영을 쇄신했고, 이를 위해 밤낮없이 임원진들과 상의하고, 도전하고, 노력했습니다.

시간이 없다. 빠른 대책이 필요할 때.

​간이회생을 제안한 이유

​간이회생은 채무규모가 50억원 이하인 법인이나 자영업자들만 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기업회생의 일종이지만 시간, 비용, 절차가 간소화되어 빠르게 진행할 수 있죠.

​간이회생은 한계기업에게 적합합니다.

지금 당장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파산밖에 답이 없는 한계기업에게 위기를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간이회생"이죠. A기업은 법무법인 대율에서 제안한 간이회생을 동의했고, 바로 진행했습니다.

<과정>

2020.04.29 : 회생절차 개시결정

2020.05.13 : 회생담보권자, 회생채권자, 주주 목록 제출

2020.05.14 ~ 2020.05.26 : 회생담보권, 회생채권, 주식 신고

2020.05.27 ~ 2020.06.04 : 조사기간 및 시부인표 제출

2020.07.23 : 조사보고서 제출

2020.07.30 : 주요사항 요지통보

​

>> 보통 회생절차가 1년 정도 걸린다 하면, 간이회생은 6개월로 반을 줄일 수 있답니다.

부채 50억 미만이면 빠르게 간이회생으로

​회사가 어렵다면 간이회생에 기회가 있다

​회사에 위기가 찾아오는 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늘 잘될수만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금방 해소될 위기인지, 아니면 이번에 해결하지 않으면 기업 전체가 망할 수 있는 위기인지는 대표이사님께서 잘 아실겁니다. 

회사 내부 문제라면 구조조정을 하거나, 신사업을 열거나, 금액을 조정하는 등 기업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겠지만. 이번 의뢰인처럼 외부적인 요인(노재팬)으로 회사가 어려울 땐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빠르게 도산전문변호사와 상담하여 기업회생, 간이회생을 하는 게 좋습니다. 과도한 빚으로 금융 유동성이 망가지고, 채권자들이 변제 독촉이 심해지며, 막다른 골목으로 몰리는 상황이 될 것 같다면 법무법인 대율에 전화주세요!